트럼프의 5개의 인피니티 스톤 'Truth.Fi ETF'

2026. 1. 14. 09:00투자/ETF

트럼프가 꿈꾸는 미국의 청사진 ETF

2026년 1월 현재, 월가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의 중심! 불과 일주일 전인 2025년 12월 30일, 트럼프의 미디어 그룹 TMTG이 야심 차게 내놓은 'Truth.Fi ETF 5총사'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돈으로 투표한다'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2025년 12월 30일, 트럼프 미디어가 뉴욕 증시에 상장시킨 5개의 ETF는 이 말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Truth.Fi ETF'는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철학을 5가지 분야로 쪼개어 담은 '정책 테마파크'와 같습니다.

 

 

TSIC "미국의 국가대표팀의 캡틴 아메리카"

트럼프가 가장 싫어하는 건 바로 기업들이 본업은 제쳐두고 정치적 올바름에 신경 쓰는 것입니다. "디즈니가 왜 정치를 해?"라며 화를 내죠. TSIC는 그런 '딴짓' 안 하고, 묵묵히 돈 잘 벌고 미국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상남자 기업'들만 모았습니다.

 

트럼프 정책 연결 : 보호무역 & 제조업 부활 "미국 물건 사! 미국 기업 최고!"를 외칠 때 주가가 오를만한 기업들(GM, 코카콜라, 월마트 등)의 가장 미국다운 기업들의 집합소입니다.

 

 

TSSD "트럼프 성을 지키는 철의 방패"

트럼프의 외교 철학은 간단합니다. "평화는 힘에서 나온다." 말만 하는 평화가 아니라, 압도적인 무력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것이 진짜 평화라는 거죠. TSSD는 항공모함을 만들고, 미사일을 쏘고, 적국의 해킹을 막아내는 방위산업체들을 담았습니다. 2026년, 전 세계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수록 트럼프는 "더 크고 강한 무기"를 주문할 겁니다. 그럼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같은 방산주들이 춤을 추겠죠.

 

 

TSES "환경단체가 기절초풍할 '검은 황금' 채굴단"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태양광! 전기차!"를 외칠 때, 트럼프는 딱 한 마디 했습니다. "Drill, Baby, Drill!(뚫어, 계속 뚫어!)" TSES는 태양광 패널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오직 땅 파서 석유 뽑고 가스 파는 엑슨모빌, 셰브론 같은 전통 에너지 기업에 올인합니다. 화석연료의 전성시대가 다시 열릴 거란 믿음에 베팅하는 상품입니다.

 

 

TSRS "세금 폭탄을 피해 도망친 부자들의 낙원"

가장 재미있는 상품입니다. 뉴욕, 캘리포니아 같은 민주당 주(Blue State)는 세금이 비쌉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 같은 부자들과 기업들이 세금이 싼 텍사스, 플로리다 같은 공화장 주(Red State)로 대이동을 하고 있죠. TSRS는 바로 이 '공화당 텃밭'에 있는

쇼핑몰, 아파트, 오피스에만 투자하는 리츠(부동산) ETF입니다. "민주당 주에서 살기 힘들지? 공화당 주로 와. 세금 깎아줄게."

인구가 몰리는 곳의 땅값은 오릅니다. 정치적 인구 이동을 돈으로 연결한 상품입니다.

 

 

TSNF "중국을 짓밟고 우주로 날아갈 성조기 로켓"

트럼프가 기술을 싫어할까요? 절대 아닐 겁니다. 다만 "중국한테 지는 것"을 싫어할 뿐입니다. TSNF는 틱톡을 금지하고 화웨이를 제재해서라도 미국이 반드시 1등을 해야 하는 분야 AI, 반도체, 우주항공에 투자합니다. 단, '미국 기업'이어야만 합니다. "반도체 굴기? 어림도 없지."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규제 철폐)을 받아 중국을 따돌리고 독주하는 시나리오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이것은 ETF인가, 후원금인가? 트럼프가 만들 세상에 당신의 돈을 걸어라." 트럼프의 '인피니티 스톤'에 투자하실 의향이 있나요? 아니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구경만 하실 건가요? 언제나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정치와 금융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결합한 상품은 역사상 처음일 겁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투자 관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이나 ETF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 결정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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